박종훈 기술블로그

2023년 회고와 2024년 목표

K-DEVCON Daejeon 에서 진행한 12월 행사에서 운영자로서의 회고를 해보았지만 글을 통해서 다시 정리해본다.

2023년 회고

자기개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재미를 조금씩 알게 되었다. 이전에는 책을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적어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경험적으로 그리고 본능적으로 개발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렴풋이 느낌적으로 안다는 것에 대한 신호가 아니였을까 싶다.

책을 통해서 본능이 아닌 설명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일을 하면서도 주장을 해야 할 때 기억나는 책이 있었다면 그 책의 내용을 참고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 것 같다.

책을 하나 읽다보니, 그 책에서 또 다른 책을 reference 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면 그 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하였다. 또 그 책을 쓴 저자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하였다. 계속 이런식으로 읽어야 할 책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은데 다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정말 아쉬운 일이다.

내가 작성해둔 책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나만의 책 리스트
K-DEVCON 추천책 리스트

겸사겸사 적어보자면 K-DEVCON 의 추천책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기초책 부터 두고두고 볼수 있는 책들 위주로 구성)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다

멘토님이 아래와 같은 내용을 이야기 해주신 적이 있다.

너가 실력있는 개발자라 해도 남들이 너가 잘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냐 너의 주변에 있는 오래 아는 사람들은 알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가 한 것을 기록해야 한다

(정확한 멘트는 아니지만 이런 느낌이였다.)

그래서 읽고 있는 책과 관심 있어서 찾아본 정보들과 겪은 경험들을 정리해보고 있다.
4월 29일 첫 글을 작성하였고, 12월 7일 기준 총 136개 글을 작성하였다.

꾸준히 성장 중이긴 한데 요즘은 조금 주춤한 것 같아서 어떤식으로 해야 더 성장시킬수 있을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링크드인을 하게 되었다

링크드인도 멘토님의 조언으로 시작을 해보게 되었다.

사용해보니 링크드인이 좋은 것이 사람들과의 연결을 지속시켜준다는 부분인 것 같다.
오프라인으로만 만난다면 한 번 만나고 끝날 수도 있는 사이로 끝날 수 도 있었는데 링크드인을 통해서 상대방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볼 수 있어서 ‘오 이 사람은 요즘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구나’ 라고 더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를 통해 다음에 만나게 되었을 때 이야기를 할 거리를 주기도 하는 것 같다. 한 번의 만남만에 완전 친해지는 것은 나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인데 링크드인이 그런 의미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커리어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올라오는 편이라 읽으면서 딴 길로 새는 경우가 많지 않은것 같다.

회사

일단 올해 안에 목표했던 제품 출시를 하였다.
그 과정에서 빠르게 개발해야 한다는 상황적인 푸시 하에 놓치고 넘어간 것들이 너무 많았다.

스타트업이 딱 정해진 롤만 수행할 수는 없기는 하겠지만 나는 QA Engineer 인데 QA Engineer의 영역을 넘어 개발자가 해야할 일까지 하는 경우가 잦았다. (기존에 백엔드 개발자로 있었기 때문에 코드를 보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이럴꺼면 그냥 개발자 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들어서 포지션 변경을 요청드렸고 SDET(Software Developer Engineer in Test)으로 포지션을 변경되었다.

사실 당장 하는일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변경을 요청드릴 때도 이 부분은 인지한 상태로 요청을 드리긴 했었다.
그래도 좀 더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고, 로직 부분에 대해 직접적으로 BE팀에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게 되었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알아갈수록 재밌는 것 같다.

인간관계

올해는 좋은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난 한 해 인것 같다

좋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회사에도 좋은 분들이 많다.
좋은 멘토님도 만났다.
커뮤니티(K-DEVCON, GDG 등)을 통해서도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다.

내년에도 꾸준히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길 바라고, 나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돌아보면 한 해동안 참 다양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떠나게 된 사람들도 있었다

아쉽지만 서로 가야할 길을 가야하는 것 같다.

하지만 기회가 되면 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떠난것 같지만 계속 연락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도 있다.

정리할 사람들과는 인간관계를 정리하였다. 좋게 헤어진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던것 같다.

2024년 목표

공부 할 것

K-DEVCON 대전 오프라인 스터디에서는

이 두 가지 책을 진행하게 될 것 같다.

그 외에도 위에서 읽는 중으로 정리해둔

도 열심히 읽어볼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xUnit 테스트 패턴 을 사고서는 많이 읽지 못해서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이것만 공부하고 읽어야지 하는데 계속 다른 것들에 의해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고 있는중이다.

커리어

커리어에 신경을 조금 더 써보고 싶다.

외국어 공부

영어공부를 해보고 싶다. 회화 쪽으로.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싶다. 그리고 대화 경험을 많이 갖추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 기업에서도 일해보고 싶다.

개인

집중력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공부할 때도 놀 때도 확실하게 집중해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어영부영 하면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할 것들은 미루지 않고 먼저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할일 목록을 잘 정리하면서 다녀야 겠다.

커뮤니티 운영

2023년 K-DEVCON Daejeon 에도 운영진 분들이 생겼다. 운영진 분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같이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부담을 덜어준다는게 너무 나 혼자 다 한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내년에는 조금 더 다같이 만들어 나가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 겠다.

K-DEVCON Daejeon과 함께 GDG Daejeon 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마무리

내년에도 모두 목표한 것을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개인 명함을 만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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